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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누렁이녀 '강아지한테 병균 옮길까봐 뽀뽀못해'

2011-04-11 11:14:13

[연예팀] 10년간 이를 닦지 않은 화성인 누렁이녀가 등장해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귀요미 누렁이녀' 기현지 양이 출연해 10년간 이를 닦지 않은 치아를 공개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누렁이녀는 "이를 닦지 않아서 아빠는 신용카드 주면서 치과 다녀오라고 하시고 엄마는 새 칫솔을 사오시지만 안 닦는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집에 강아지가 있는데 우유나 과자를 나눠먹는다. 사람들은 보통 개한테서 병균 옮을까 봐 못 먹게 하는데 동생은 제가 이 안 닦아서 병균이 강아지한테 옮는다고 뽀뽀하지말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누렁이녀는 친구들의 반응에 대해 "당연히 닦는걸 못 보니깐 알고 있다. '너는 이 안 닦느냐'고 물어보면 '그냥 안 닦는다 꼭 닦아야 하느냐'고 말한다"고 털어놨고 남자친구와 뽀뽀는 해봤느냐는 질문에 "뽀뽀는 해봤다. 남자친구 반응은 그냥 '너 입 냄새 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누렁이녀 기현지는 혀로 양치하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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