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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연세대 강의 성공 '평소 5배 학생 강당에 몰려'

2011-05-17 11:37:37

[김수지 기자] 2NE1의 산다라박이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진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2NE1의 명예 홍보부장이기도 한 산다라는 5월16일 오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초청으로 '소비자행동론' 수업시간에 요즘 가장 중요한 홍보마케팅 툴인 소셜네트워크(이하 SNS) 활용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번 강의는 현재 연세대학교와 YG엔터테인먼트가 산학협동활동을 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으며, 산다라의 활발하고 친근감 있는 SNS 활용 사례가 좋은 케이스가 되어 직접 강단에 서게 됐다.

산다라는 2년 동안 미투데이를 활발하게 사용해오고 있으며, 35만 명 이상의 미투데이 친구가 있어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는 큰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수줍은 모습으로 강단에 올라선 산다라는 "제가 강의할 입장은 아니기에, 오늘은 그냥 귀한 수업시간에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운을 땐 후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요즘 그의 생각과 느낌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산다라는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실성과, 재미, 그리고 자연스러움"이라며, 단순히 홍보의 수단으로 SNS 활용하기 보다는 진심을 갖고 소통하는 도구로 SNS을 활용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전했다.

수업의 지도 교수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이문규 교수는 산다라의 강의가 끝난 후 "소셜네트워크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 산다라박이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업시간에 당사자인 산다라박과 학생들의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산다라의 강의가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이날 강의 후에 연세대학교 학생들 역시 트위터나 각자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산다라가 미모뿐만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하는 스킬이 있다" 등 강의에 후한 평가를 남겼다.

한편 이번 강의는 원래 100명이 들을 예정이었으나, 산다라박이 온다는 소문에 평소 대비 5배의 학생이 몰려 강당에서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그녀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사진제공: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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