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심장서 성형수술 고백 ‘사춘기때 큰 상처’

[김혜진 인턴기자] 연기자 우리가 성형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연기자 우리가 성형한 사실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는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탈락했다. 그 이유를 여쭤봤더니 ‘얼굴 아래 쪽 라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시더라”며 “그때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어린 맘에 굉장히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로 자신감이 많이 상실되더라. 화보촬영장에 가도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들기 힘들었다. 학교도 가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다”고 울먹이며 힘들었던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은 “자신감 회복이 가장 힘든 것인데 어떻게 극복했느냐”고 물었다.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성형을 통해 극복했다. 눈코입은 다 내 것이고 아래쪽 얼굴 라인에 변화를 줬다”며 성형 사실을 최초로 고백했다.

이에 선배 배우 차화연은 “성형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이승기는 “1년 누워있다 나오신 분들도 있다”며 성형으로 외모콤플렉스를 극복,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광희를 언급하며 우리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독종 한희주 역에 열연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NeTV 영상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스타들과 함께한 영화 '기생령' 호러파티 '무서울 틈이 없네~'
▶ '놀러와' 쪼코볼 멤버 총출동 "시청률 50%가 목표입니다" 자신만만
▶ 서태지 "내가 다시 노력할게 미안하고 고맙다" 심경고백
▶ 김연아 연간 수입 115억 원…은반 위의 '1인 기업'
▶ 제시카고메즈, 망언 "가슴이 너무 커서 자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