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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태연' 상의 지퍼가, '찢윤아' 하의 가랑이가 찢어져…'소녀시대의 수난'

2011-11-16 13:50:36

[연예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윤아에 이어 의상 사고로 '찢태연'이 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소녀시대 윤아가 일본공연 도중 의상이 찢어진 사건을 공개하자 태연 또한 "저는 상의가 찢어졌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윤아는 솔로 안무 도중 바지의 가랑이가 찢어져 그 뒤로 '찢윤아'라는 별명을 얻었던 것. 하지만 태연은 하의가 아닌 상의가 찢어져 궁금증을 더했다.

태연은 "여자 가수다보니, 의상이 꽉 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콘서트를 하다 보면 땀이 나서 그 의상이 더 꽉 끼기도 한다"라며 "무대에 등장해 노래를 하려는 찰나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어 살펴보니, 허리부분에 달린 지퍼가 터져 있었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하지만 태연은 공연을 중단할 수 없어 터진 의상을 붙잡으며 마치 안무인 척, 위기를 모면했다고.

태연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티파니가 "태연이 참다못해 결국은 마이크에 대고 '헬프 미'라고 외쳤다"라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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