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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토론' 백지연 편파진행 논란, 제작진 "평소와 같다" 일축

2011-12-08 13:48:26

[문하늘 기자]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사회자 백지연의 편파진행으로 논란을 빚었다.

12월8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하 끝장토론)에서는 "'나는 꼼수다'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 다수의 시민 패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은 뛰어난 화술과 흐트러짐 없는 논리로 '나는 꼼수다'가 대안언론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끝장토론' 초반에는 '나는 꼼수다'가 대안언론이라는 의견과 선동매체라는 의견이 22:18이었지만 토론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28:12로 대안언론이라는 쪽에 방점이 찍혔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백지연이 정봉주 전 의원에게 불리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했다는 점을 들어 편파진행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이전의 방송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한편 '나는 꼼수다'는 정봉주 전 의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가 모여 만든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대중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백지연의 끝장토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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