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그림 모자이크, 속 뻔한 노이즈 마케팅 '폭풍비난 받아'

2011-12-14 08:41:00

[문하늘 기자] 가수 김그림의 속옷노출을 모자이크로 처리해 방송에 내보낸 종편 채널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2월6일 방송된 종편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는 걸그룹 우먼파워 멤버들이 출연해 스타가 될 가능성을 점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먼파워 멤버 숙희, 김그림, 이보람은 'MC들의 검증 뜬다 VS 못 뜬다'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장기를 내놨고 김그림은 기타 연주를 선택했다.

그런데 김그림이 입고 출연한 의상이 너무 짧아 기타를 들자 속옷이 비치게 된 것. 이에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를 한 채 내보내 네티즌의 폭풍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은 "종편채널들의 꼼수가 시작됐다. 시청률이 오르지 않으니 자체 방송사고를 친다", "본인은 얼마나 수치스러울까", "고의성이 다분하네. 관심을 안 가지는 게 최고"라며 한 목소리로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출처: MBN '충무로 와글와글'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K팝스타 조작설 해명 “JYP 아닌 다른 곳 연습생”
▶김연우 장인어른 "만나면 저절로 이등병 되는 카리스마 회장님"
▶김신영 11kg 감량 후 허리 26인치, 뱃살 쏙~ "이젠 신발 끈도 묶어요"
▶직장인 드라마패러디 한창 "나도 알츠하이먼가봐, 당신 혹시 밀본?"
▶탕웨이 공항 패션, 흰 셔츠+블랙진 평범 코디 '안 꾸며도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