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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최고점수로 골든티켓 주인공 "보컬의 힘 보여줬다"

2012-02-11 09:50:24

[문하늘 기자] 구자명이 최고점수로 골든티켓을 거머쥐었다.

2월1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TOP12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11번째로 무대에 오른 구자명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했다. 말끔한 수트차림으로 등장한 구자명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하다가 중간 부분에 이르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점점 탄력이 붙기 시작한 구자명은 별다른 퍼포먼스 없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얼굴이 새빨개지며 빰이 줄줄 흐를 정도의 열창을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윤일상은 "'위탄2' 기록에 남을 무대다"라고 칭찬했고 박정현은 "음색, 힘, 성량, 감정표현 모두가 완벽했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멘토인 이선희는 "보컬 하나의 힘으로 모든 것을 커버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구자명의 무대는 심사위원점수 37.3점, 전문 평가위원점수 55.2점을 받아 최고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신설된 제도인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골든티켓을 받은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에 자동진출하게 된다.

한편 '위탄2' 첫 탈락자는 김태극, 홍동균으로 정해져 아쉬움을 낳았다. (사진출처: MBC '위탄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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