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다기리죠, 가짜 사인 공식사과 “악의 없는 일본에서 하던 행동”

2011-12-13 22:04:05

[김혜진 기자 / 사진 김정희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가짜 사인’에 대해 사과했다.

12월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웨이’의 언론 시사회에서 배우 오다기리 죠가 가짜 사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다기리 죠는 “부산에서 한 시민에 해준 나의 사인이 논란이 됐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모욕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충격을 받고 반성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악의적인 행동은 아니었다. 일본에서도 사인에 그림을 그리거나 다른 이름은 적은 적이 있다”며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에 오다기리 죠에 사인을 받은 한 네티즌이 그의 이름이 아닌 일본 여가수 코다 쿠미가 쓰여 있는 오다기리 죠의 사인을 공개해 논란이 된바 있다.

한편 장동건, 오다기리 죠, 판빙빙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마이웨이’는 12월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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