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종국-MC몽, 최강 듀엣으로 입맞춤

2009-07-21 10:23:57

‘2009 좋은콘서트 브리즈 가든(Breeze Garden, 이하브리즈가든)’에서 최상 최고의 흥행 듀오인 김종국과 MC몽이 한 무대에 선다.

시원한 바람(Breeze)이 부는 야외 공연장에서 때론 신나는 힙합과 댄스 무대, 때론 부드러운 발라드 무대를 즐기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컨셉으로 기획된 ‘브리즈가든’의 두 뮤지션은 모두 라이브공연에서 실력과 흥행성을 검증 받은 아티스트들의 조합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해 연말 환희와 브라이언과 함께 ‘세.남.자. 콘서트’로 매진을 이끌어내고, 올해 초 5년만의 단독투어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MC 몽은 지난해 ‘서커스’가 수록된 4집 발매 이후 가졌던 전국투어와 수영장콘서트를 모두 매진으로 이끌어내며 공연형 뮤지션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하였다.

두 뮤지션 모두 수많은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관객이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김종국은 그 동안의 공연에서 보여주었던 솔로 히트곡들로 로맨틱하고, 분위기 있는 무대와 ‘터보’시절의 신나는 무대들의 하이라이트 스테이지를 보여줄 예정이며, MC몽은 7월 말에 발매될 5집의 타이틀곡 ‘인디언 보이’를 처음으로 공연에서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히트곡들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고.

특히, 일요일 저녁시간대의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와 ‘1박2일’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뮤지션이 공연에서는 어떤 조인트 무대를 보여주게 될지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공연기획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공연장을 미리 찾아온 관객들은 워커힐 호텔의 주변경관을 산책한 후에, 공연에서 제공하는 맥주와 다양한 간식거리를 즐기게 될 수 있을 듯 하며, 공연 중에도 무한으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파라솔 석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7월17일(금)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티켓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결점투성' 내 몸매, 비키니를 포기해야 하나?
▶ 마이크로 미니로 ‘효리쉬’하게~
▶ 낭만적이고 세련된 메이크업
▶ 남자, '야한 생각’ 얼마나 많이 할까?
▶ 다양한 아이라이너, 어떤 걸 고를까?
▶ 전세홍, 과감한 노출 '글래머러스한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