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유노윤호, 황태자 '이신' 된다! 뮤지컬 '궁' 전격 캐스팅

2010-06-07 09:24:43

만화와 드라마에 이어 2010년 뮤지컬로 새롭게 부활한 '뮤지컬-궁'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황태자 ‘이신’역에 한류열풍의 주역인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본명:정윤호)’가 전격 캐스팅 되었다.

판매량 80만부에 빛나는 한국만화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원작만화와 현대적 황실의 모습을 수려하게 재현해 웰메이드 드라마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세계 23개국에 수출된 드라마 '궁'은 이미 전 아시아에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한류컨텐츠로 4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게 될 '뮤지컬-궁'이 그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황태자 캐스팅에 가장 공을 들였던 제작진은 "유노윤호는 이미 검증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각종 콘서트 등을 통해 보여준 무대장악력에 황태자급의 수려한 외모까지 단연 눈에 띄었던 적임자였다. 그가 가진 뮤지컬배우로서의 끼와 열정 그리고 적극적인 성실성에 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를 비롯 황태자 ‘이신’ 역에 함께 캐스팅 된 주인공으로는 떠오르는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 김동호와 빼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런(RUN).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 역에는 뮤지컬 ‘싱글즈’를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곽선영과 신의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황위 계승서열 2위로 신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는 ‘이율’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창희와 정동화가 열연할 예정이며 황태자의 옛 연인이자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민효린’ 역에는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최근 뮤지컬 ‘살인마잭’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수진과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걸그룹 밀크 출신의 서현진이 캐스팅 되어 뮤지컬 ‘궁’의 진용을 다질 예정이다.

‘환상의 커플’, ‘꽃보다남자’, ‘탐나는도다’ 등을 만든 그룹에이트가 MBN과 함께 제작하는 ‘뮤지컬-궁’은 2010년 9월8일 국립중앙 박물관 소재인 극장 ‘용’ 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그룹 에이트)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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