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천국에서온편지'가 예언한 정태호의 미래 "2012년, 최고의 전성기" 소름

2012-11-01 15:41:54

[민경자 기자] 운세보기 사이트인 '천국에서 온 편지'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이미 예언되었음'이라는 제목으로 개그맨 정태호가 2년전 KBS2TV '스펀지 제로'에 출연했던 방송 캡처장면이 게재됐다.

당시 방송에는 심심할때 해볼만한 무료사이트를 소개해주는 과정에서 미래의 나에게서 온 편지를 받아보는 '천국에서 온 편지'가 나왔다. 이 사이트는 먼저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고 '천국에 연결'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는 것으로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정태호도 반신반의하면서 실험삼아 '천국에서 온 편지'에 접속했다. 당시 메시지에는 '2010년의 정태호에게. 2047년 천국에서 태호가'라며 '정태호의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후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적혀 있었다.

'천국에서 온 편지'의 말처럼 실제로 정태호는 2년 후인 2012년 KBS2TV '개그콘서트-정여사'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와 함께 출연한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까지 덩달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름돋는다", "우연이겠지", "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bntDB / KBS2TV '스펀지 제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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