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경기 불황에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정도는 더욱 극심한 한 해였다. 그만큼 경제 관련 내용들이 나날이 이슈가 되어왔고 지금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둔감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는 연애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 기본적인 경제용어나 시사상식을 모르는 배우자감?
‘기본 상식을 모르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겠다(77%)’ 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23%)’라는 답변이 2위를 차지하며, 상당수의 남녀가 기본 상식에 해박한 이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 대상자가 GNP와 GDP의 차이를 모른다면?
‘뉴스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모르는 게 잘못. 결혼하지 않겠다(66%)’, ‘기본적인 것을 모르면 현명하지 못하다. 결혼하지 않겠다(20%)’, ‘살아가는데 큰 지장 없다(14%)’ 순으로 절반 이상의 남녀가 기본적인 상식을 요구하고 있었다.
# 그렇다면, 정작 자신은 제대로 알고 있는가?
반면 자신은 ‘정확하게는 모른다(58%)’는 답변이 과반수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24%)’, ‘몰랐다(18%)’ 등의 흥미로운 응답 결과가 나왔다.
기본적인 학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모르는 분야가 있기 마련이다. 단, 그러한 부분들까지 챙기는 꼼꼼한 모습에서 이성의 환심을 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실제 만남에서 공통된 화제로 끌어낼 수 있는 시사 상식이나 뉴스 분야 등의 캐치는 상대방에 대한 매너임과 동시에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도록 하자.
(설문제공: 웨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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