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리아 새우버거 나뭇조각 이물질 '대하 껍질'로 판명

2015-03-03 14:08:27
[장지민 기자] 한 소비자가 주장했던 롯데리아 새우버거 나뭇조각 이물질이 정밀검사 결과 후 대하의 등줄기 껍질로 밝혀졌다.

롯데리아는 "7월19일 한 고객이 나뭇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 이를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 후 롯데 중앙연구소로 옮겨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리아 관계자는 7월20일 정밀실험 결과 나뭇조각 추정 물질의 까만 부분은 대하의 등줄기였으며 노란 부분은 튀김 가루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햄버거 패티안에 갈려 들어간 새우껍질이 튀겨지는 과정에서 굳어져 나뭇조각처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39)씨는 롯데리아 상암월드컵점에서 자녀들과 함께 새우버거를 먹다 나뭇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해 환불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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