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 사망 피해자 측과 합의했다.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사고 사망자 현 모(30)씨의 유가족과 원만히 합의를 완료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앞서 대성은 5월31일 서울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도로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치는 사고를 내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현 씨는 경찰 출동 당시 숨져있었다.
이 사고 후 대성은 피해자의 조문을 제외하고는 연예활동을 중단한 채 숙소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냈으며 피해가족과 대성이 원만한 합의 결과를 이뤄내면서 사건은 한 단계 일단락됐다.
한편 교통사고 합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대성의 처벌 수위 역시 가벼워 질 것이란 예상과 함께 연예계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