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애플, 아이폰4S 공개 "S는 Sorry의 약자인가?" 네티즌 분통

2015-04-15 04:15:56
[문하늘 기자] "아이폰4s의 's'는 'Sorry'의 약자인가?"

10월4일 오전 10시 애플 사는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차세대 제품 '아이폰5'가 아니라 기존 제품의 개량형인 '아이폰4s'를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쉴러 애플 부사장은 "아이폰 4s가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듀얼프로세서를 장착하고 화질도 800만 화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폰4s가 코드분할 다중접속과 유럽이동통신 방식에 적용되는 칩을 모두 탑재해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월드폰이며 음성제어 기능도 장착했다고 설명했으나 아이폰5을 기다린 유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10월14일부터 구매할 수 있는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 한국은 포함되지도 않아 네티즌들은 불만들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네티즌은 "아이폰4s가 디자인이라도 바뀌었으면 이렇게까지 실망스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이폰4s를 사도 이게 아이폰4s인지 아이폰4인지 알게 뭐야", "새벽에 발표한 아이폰4s는 그저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일 뿐. 애플이 잘해줘야 안드로이드 폰들도 싸지는데 실망스럽습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폰4s'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뉴욕 시장에서 4.5%나 곤두박질치면서 아이폰 유저들의 실망감을 대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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