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주민번호 111111' 주인공 탄생, 11시11분에 태어난 행운아까지

2011-11-11 22:06:44
[문하늘 기자] '주민번호 111111'을 갖게 된 아기들이 전국에서 탄생하고 있다.

2011년 11월11일은 '11'일 3번 들어간다는 특징 때문에 '1000번에 한 번 오는 밀레니엄 데이'라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주민번호', '황금 주민번호'를 아기에게 주기 위해 제왕절개를 앞당기는 기현상까지 일어난 것. 이에 서울 관악구, 경북 안동시, 춘천시 등 다양한 지방에서 11월11일도 모자라 11시11분에 태어난 아기들이 속속들이 출현하고 있다.

아기에게 특별한 걸 주고 싶다는 모성은 외국이라고 별 다르지 않아 CNN 등 외신은 출산 날짜를 11월11일로 맞추려는 임산부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히려 도용당하기 쉬울 것 같다", "1이 많으면 뭐가 그렇게 좋나?", "놀림 당하지 않을까?"라며 우려 섞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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