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이유 컴백 퍼포먼스 '진짜 삼촌' 전현무 난입 "컴백하자마자 잔소리야!"

2011-12-05 17:02:04

[장지민 기자] 가수 아이유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 전현무 아나운서가 난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12월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컴백무대에서 타이틀곡 '너랑 나'에 이어 '삼촌'을 열창했다.

이날 아이유가 무대에서 '삼촌'을 열창할 때 전현무 아나운서가 갑자기 무대 위로 등장해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전현무 아나운서가 아이유의 '삼촌' 역할을 맡게 된 것.

전현무는 늘어진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걸친 듯 노래 속 가사와 절묘하게 부합하는 모습으로 무대 위로 등장해 아이유를 아끼는 삼촌 역할을 연기했다.

무대 한편에 누워 얼굴을 가리고 몸을 긁적이던 전현무는 이내 무대 중앙에서 평소 자신의 개인기로 자주 보여주던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 안무를 춰 객석의 폭소를 일으키켰고 아이유에게 "컴백하자마자 잔소리야"라고 외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아이유를 비롯 원더걸스, 소녀시대, 티아라, 서인영, 노라조, 팀, 다이나믹 듀오, 에이핑크 등이 출연했으며 소녀시대가 '더 보이즈'로 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KBS 2 '뮤직뱅크'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아이유 데뷔초 채팅부터 하두리 포토까지 ‘삼촌팬에게 아이유란?’
▶장윤주 하이패션 포즈, 샤워기·바가지 이용…예능천재? ‘큰 웃음 빵빵’
▶채널A,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 보도에 네티즌 발끈 "이슈몰이, 심하다"
▶소녀시대 '공항패션' 비밀? "비행기 안에서 트레이닝복 갈아 입어"
▶트러블메이커 뮤비, 농염한 분위기 ‘후끈’…닿을듯 말듯 키스퍼포먼스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