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지하철 소변녀의 이상한 행동, UCC 연출이라해도 이건 아니야

2015-08-05 23:34:50
[라이프팀] 지하철에서 소변을 보고 샤워까지 하는 황당한 '지하철 소변녀'가 등장했다.

9월20일 미국의 월드스타힙합(WorldstarHiphop) 사이트에는 일명 '지하철 소변녀'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서 있는 한 여성 승객이 전동차 안에서 소변을 참기 힘든듯 구부리며 '소변이 마렵다'며 어쩔줄 몰라한다. 이어 선 채로 소변을 본 후 "친구를 만나러 가야하는데 악취가 나서 참을 수 없다"며 옆에 앉아 있던 승객이 휴지를 건내도 받지않고 가방 안에서 샤워 스펀지와 물, 비누를 꺼내 샤워를 한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이 '지하철 소변녀'의 행동에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도 낄낄대며 즐거워 한다. 이런 모습이 불쾌했는지 몇몇 승객들은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지하철 소변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바닥까지 싹싹 닦더니 가방에서 샤워 가운을 꺼내고 샤워 코롱까지 뿌린다.

'지하철 소변녀'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은 조작같다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비상식적인 행동에 이어 가방에 샤워도구와 샤워가운까지 들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는 것. 눈길을 끌기 위해 제작된 UCC 영상같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아무리 '연출'이라 할지라도 유쾌하지 않은 영상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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