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다.
12월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강원영동중북부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으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내린 적설량은 서울 5.5cm, 동두천 3.5cm, 문산 5.5cm, 인천 10.5cm, 수원 9.5cm, 철원 3.5cm, 춘천 3.0cm, 대관령 2.0cm, 천안 6.4cm로 이 눈은 전국으로 확대된 후 오후 늦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내륙지역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폭설로 인해 쌓인 눈은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퇴근길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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