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호주 시체꽃 개화, 반경 800m 시체썩는 냄새 진동

2015-08-28 15:47:06
[라이프팀] 호주에서 시체꽃이 개화했다.

12월27일 호주 국영방송 ABC방송은 “멜버른에 위치한 로열 보태닉 가든에서 시체꽃이 피었다”고 보도했다.

시체꽃의 공식 학명은 아모포팰러스 타이타늄(Amorphophallus titanum)이지만 꽃이 개화하면 시체가 썩는 듯한 고약한 냄새가 반경 800m까지 진동한다고 하여 시체꽃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현재 호주에 개화한 시체꽃은 약 2m에 달하며, 한창 시체가 썩는 듯한 냄새를 사방에 흩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시체꽃 개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실물로 보고싶은데 용기가 안나” “호주 시체꽃 개화, 이렇게 귀한 꽃이 피다니” “관광객 많이 몰리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체꽃은 개화 주기가 매우 짧아 7년 주기로 48시간동안 꽃을 피운다. 특히 자생지인 인도네시아 이외에서 꽃을 피우는 것은 더욱 희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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