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따뜻한 곳 찾아 도시로… 독성 강해 '주의 요망'

2013-09-05 15:52:40

[라이프팀]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에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아열대 서식 종인 ‘등검은 말벌’ 등 외래종 말벌의 도심 습격이 잦아지면서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 하루에 50여건의 벌집 제거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지난달 부산 시내에서만 1000여개 정도의 벌집이 제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도심에 벌집이 많아진 이유로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벌들이 열섬 현상으로 인해 온도가 높아진 도심으로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이달에 벌들이 더 늘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외래종 벌들은 토종 ‘쌍살벌’ 등에 비해 독성이 강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이 오는 수밖에 답이 없나?”,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에 소방관분들 진짜 힘들겠다”,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무심코 벌집 건드렸다간 큰일 나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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