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탈리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유로파리그 최종경기 후반 15분 쯤 차두리는 억울한 누명(?)을 써야만 했다. 이날 기성룡과 나란히 선발 출장한 차두리는 갑자기 심판에게 옐로카드를 받아야만 했다. 같은팀 선수 스콧 브라운이 우디세네 선수에게 강력한한 테클을 걸었던 것.
차두리의 등 번호는 11번, 스콧 브라운은 8번임에도 둘다 비슷한 체격에 헤어스타일도 비슷해 심판도 헷갈렸던 모양이다. 하지만 곧 주심은 자신의 착각이었던 것을 알고 차두리의 경고 기록을 수정했다.
한편 이날 셀틱은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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