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진재영, 개성만점 트위터 사진 화제 “비주얼에 갈수록 꽃이 펴!”

2013-04-01 08:21:27

[이형준 기자] 배우 겸 CEO 진재영이 최근 제주도에서 찍은 개성만점 트위터 사진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진재영은 3월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행가서는 청재킷을 걸쳐줘야 패션에 완썽!!~ 참고로 독수리권법은 다리가 무쟈길게 나온답니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재영은 개그우먼 백보람과 함께 독특한 포즈로 제주바다를 등지고 백만물짜리 몸매와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어 탤런트 정가은이 합세한 것 처럼 보이는 비행기 속 트위터 사진도 여전한 동안외모와 도자기같은 피부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진재영은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여성들의 대표 워너비스타로 손꼽힌다.

이번 트위터 사진도 S/S시즌 잇 아이템 데님 재킷과 시스루 원피스로 트렌디함의 정석을 선사했다. 비주얼에 갈수록 꽃이 피는 진재영의 사복 패션 스타일링을 집중 탐구해봤다.

데님 아우터 “S/S시즌 최고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진재영이 트위터 사진 속 선보였던 데님 재킷은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다. 데님 소재로 구성된 재킷과 트렌치코트는 어떤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그 자체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진재영은 진한 청 데님 재킷과 시스루 원피스로 믹스매치룩을 선사했는데 원피스의 여성스러움을 데님 재킷으로 중화시키며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과시했다. 데님 소재 자체가 누구나 쉽게 소화가 가능하며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올 봄 추천할만한 위시리스트 일순위다.

S/S시즌이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트렌치코트도 데님 소재로 만나면 그 느낌이 확 달라진다. 기본 베이지 컬러나 면소재로 구성된 트렌치코트는 분위기 있는 ‘차도녀’의 분위기가 나는 반면 데님 소재 트렌치코트는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S/S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재킷이나 트렌치코트가 중성적인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걸리시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라인감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S/S시즌 원피스 트렌드 “레이스 vs 시스루”


진재영이 트위터 사진으로 보여준 스타일링은 말그래도 트렌드의 집합체. 데님 재킷도 그러하고 무엇보다 레이스와 시스루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는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만한 트렌디 아이템이다.

시스루는 이미 시즌을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즌리스 아이템이며 자수나 레이스가 촘촘히 박힌 디테일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면 액세서리 없이 꽉찬 S/S룩이 가능하다.

시스루룩을 활용할 때는 무엇보다 이너웨어의 매치가 중요하다. 아예 튀는 컬러의 이너웨어를 활용해 컬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면 블랙이나 그레이 등을 활용해야 은은한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다. 레이스나 자수의 경우 같은 컬러라도 자칫 정신없고 산만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연출하는 것이 좋다.

진재영의 트위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재영누나~ 제주도로 봄 여행 가셨구나!”, “예뿐 분들은 예뿐 분들끼리 몰려 다니시네”, “여전히 방부제 미모예요”, “스타일링 예술이네요”, “너무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진재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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