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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둘째 남보라 “개념발언부터 스타일 변천까지…그녀가 변했다!”

2013-10-30 20:22:05

[이세인 기자] 최근 배우 남보라의 상승세가 매섭다. 상승세와 함께 패션 센스 지수까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개념 발언, 지하철 직찍 등 어린 나이답지 않은 가치관으로 대중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것.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 짙어지는 그녀의 외모 또한 주목할 만하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천편일률적인 그녀의 스타일. 하지만 최근 들어 스트릿 펑키 무드의 센스 있는 패션으로 패션 센스 또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보라,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봤다.

특별한 데뷔


서울 특별시 최다 다둥이 가족으로 선정된 남보라의 가족은 현재 13남매를 이루는 대규모 가족이다.

이러한 가족사를 계기로 남보라 가족은 지난 2005년 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 코너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특히 1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남보라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했다. 남보라는 지난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방송 연예과에 입학했고 그 이후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서며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넓어지는 활동 영역


많은 동생을 둔 작고 어린 소녀에서 연예계 진출을 본격화 한 후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온 그녀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현란한 춤사위를 보여주는가 하면 남보라의 평소 스타일과는 다른 화려한 스타일 또한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 ‘상어’, ‘해를 품은 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라디오 출연 또한 그녀가 출연했다 하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때로는 고혹적이고 때로는 섹시하게 변신한 매거진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흑역사, 2% 부족한 스타일


배우 남보라는 어린 나이에 맞게 단정하고 큐트한 스타일을 추구해왔다. 제작발표회 패션, 결혼식 하객패션으로 보는 그녀의 스타일은 트렌디함 보다는 단정함을 추구하는 듯 했다.

무릎 조금 위 길이의 원피스가 주를 이뤘다. 웨이브가 진 긴 생머리 또는 포니테일로 대학 캠퍼스의 신입생이 참고할만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메이크업 또한 불그스름한 립 컬러만 살짝 강조한 소프트한 메이크업이 주를 이뤘다.

노출이 거의 없고 보디라인을 드러내지 않은 원피스 스타일링은 단정한 느낌은 주었지만 레이어링이나 트렌드를 가미하는 센스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현재 스타일 지수 100% 패션 센스


최근 남보라가 달라졌다. 종전의 2% 아쉬웠던 스타일은 찾아볼 수 없다. 원피스를 과감하게 벗어 던졌다. 항상 유지했던 검정색 헤어 컬러도 밝은 브라운 컬러로 바꿨다.

10월29일 있었던 영화 ‘동창생’ VIP 시사회에서는 시즌 트렌드인 하운드 투스 체크 이너와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스키니, 뉴트럴 컬러의 플랫폼 슈즈와 라이더 재킷으로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모습이다.

10월25일 있었단 영화 ‘노브레싱’ 시사회에 참석한 남보라는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원피스 형 티셔츠와 데님 스키니, 비니와 레드 숄더백으로 귀여운 포인트를 살렸다.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스타일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남보라 미니홈피, 트위터, KBS ‘인간극장’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KBS2TV ‘상어’ KBS 라디오 ‘홍진경의 2시’ 방송 화면 캡처, 매거진 캠퍼스 텐, 아레나 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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