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우아함의 극치’ 화보 속 스타들의 페미닌룩

2015-01-02 11:49:49

[구혜진 기자] 스타들의 화보 속 아이템은 언제나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를 통해 선보이는 의상, 메이크업, 헤어 등 그들의 선택을 받은 스타일은 매번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대중들의 모방심리를 자극한다.

극심한 한파 속에서도 솜털같이 가벼운 페미닌룩으로 우아함의 극치를 표현한 스타들의 화보 속 스타일을 점검해보자.

◆ 심은진


연기 데뷔 10년차가 된 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 평소의 털털하고 내숭 없는 그가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쇄골, 팔 라인이 레이스 시스루로 디자인되어 여리여리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랙의 슬림 원피스는 그를 한 순간에 ‘청순가련’ 여배우로 만들었다. 함께 매치한 블랙&실버 컬러의 포인트 링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더한다.

심은진이 착용한 원피스는 모던클래식 브랜드 나인걸의 하이넥 레이스 원피스. 엠브로이드 자수 느낌의 레이스 원단이 기존의 원피스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 고은아


배우 고은아는 서울시에 위치한 운현궁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전통적인 가옥의 곡선미와 직선의 아름다운 비율이 느껴지는 배경을 바탕으로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엣지있게 연출한 것.

이너로는 볼드한 플라워 프린트의 블라우스와 심플한 디자인의 에이치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음영감이 돋보이는 브라운 세미 스모키를 연출해 그윽한 감성을 더했다.

고은아가 착용한 아우터는 모던클래식 브랜드 나인걸의 제클린 핸드메이드 코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품이다. 미니멀한 라인감이 돋보이며 허리를 묶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보다 슬림한 허리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 신수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매트 위에서는 또 다른 매력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프로 볼러로서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그는 고혹적인 여성미를 한껏 발산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잘록한 에스라인은 레이스 디테일의 원피스를 통해 여과 없이 드러났다. 화보 속 그는 블랙의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롱 아우터를 걸쳐 프로페셔널한 오피스 우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강렬한 컬러감의 레드립을 발라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신수지가 선택한 레이스 원피스는 모던클래식 브랜드 나인걸의 로맨틱 윈터 레이스 원피스. 안감의 실루엣으로 부분 시스루 된 레이스 원단이 독특하며 저지소재를 사용하여 보통의 원피스보다 우수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특히 스커트 밑단에 레이스 모양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도록 하여 페미닌한 매력을 어필하기 좋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③] K-코스메틱, 향후 미래는?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④] K코스메틱의 신화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⑤] 2014 K코스메틱 10대 키워드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⑥] 차이나뷰티 신화를 말하다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⑦] 중국 뷰티 아이콘, K-코스메틱의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