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노홍철, 첫 패션 박람회 도전 “반응이 장난 아니네?”

2013-01-24 14:52:24

[이형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노홍철이 예능에 이어 패션 박람회에서도 대성공을 거두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톡톡 튀는 아이템을 즐겨 입으며 유니크 스타일의 대가로 통하는 노홍철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패셔니스타. 1월17일부터 1월20일까지 총 4일동안 열린 국내 유일의 패션전문페어 ‘2013 코리아 스타일위크’에서도 탁월한 스타일링 감각과 사업수단을 자랑하며 관중 및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으로 첫 패션 박람회에 도전한 그는 온라인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참여한 70여개 브랜드 중 가장 큰 전시부스와 규모로 스타일위크 기간 낸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1월20일, 직접 전시부스를 방문하기도 한 노홍철은 물밀 듯 몰려든 팬들과 박람회 관중들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직접 자체제작 상품에 대한 설명과 관계자들과의 회동을 통해 패션 CEO로서의 모습도 선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노홍철닷컴’ 전시부스는 오프라인 제품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올라온 패션 피플로 노닷컴 관계자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자체제작 상품위주로 구성된 박람회 특성답게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노닷컴 제품들은 국내 패션 피플은 물론 외국인,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박람회로는 드물게 제품 매출로도 상당부분 이어져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였다.

노홍철의 첫 패션 박람회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13 코리아 스타일위크’는 올 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션전문페어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일반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국내 패션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패션 종합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업체들은 참여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았으며 신상품 품평회와 2013 S/S 패션쇼도 함께 진행되어 패션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홍철닷컴’ 김태용 공동대표는 “2013 계사년, 첫 대형행사를 치루게 됐는데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일 줄은 몰랐다. 특히 회원들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제제작 상품의 경쟁력을 더 키워야할 필요성도 느꼈다. 오프라인 샵을 내달라는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어 좋은 방향으로 생각 중이다. 지방에서 올라오신 회원분들을 비롯해 박람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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