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뉴욕 패션피플, 트렌디 vs 개성

이유경 기자
2010-06-22 11:59:05

유행이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 대세를 따르는 트렌디한 패션피플이 있는 반면 개성만점에 유행과 상관없는 본인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스트릿피플도 있다.

6월 뉴욕 거리에서 만난 스타일리시하고 톡톡 튀는 패션피플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트렌디한 패션피플

노멀하지만 포인트는 확실히 살리며 지금 가장 핫한 아이템들을 스타일리시하게 스타일링 하는 거리의 패션피플들.

노멀한 라운드 티셔츠와 데님 재킷을 매치한 뉴요커도 있다. 의상과 옆으로 맨 빈티지한 가죽가방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깔끔한 화이트 운동화는 그의 센스를 잘 표현했다.

뉴욕 거리에서는 스타일리시한 커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핫팬츠에 캐주얼한 체크셔츠를 입은 여자친구와 캐주얼한 가디건이 돋보이는 남자친구는 컨버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커플 컨버스는 누가 봐도 둘이 커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성 넘치는 패션피플


요즘에는 지조 있는 당당한 자기표현만큼이나 남의 시선에 결코 주눅 들지 않는 애티튜드가 필수이다.

뉴요커의 개성 있는 붉은색 헤어 컬러나 청록색 선글라스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시원한 민소매의 옷차림이다. 옆이 크게 뚫린 그의 옷차림을 따라하고 싶더라도 자칫 민망할 수 있는 바스트 포인트(?)를 주의하자.

여자만 웨지힐을 신으라는 법은 없다. 이제 남자들도 당당하게 웨지힐을 신는다. 뉴욕 거리에서 만난 한 패션피플의 하트모양의 선그라스와 웨지힐은 그의 개성만점 스타일을 표현했다.
(사진제공: 제이브로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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