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봄날에 입기 좋은 페미닌룩

2014-03-18 18:57:26

[구혜진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중에는 봄의 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페미닌룩.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길을 주게 되는 아이템들이다.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기 좋을뿐만 아니라 입고 있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마법 같은 옷이다.

20, 30대 여성들을 위한 쇼핑몰 헤베의 옷장에서는 봄날에 입기 좋은 다양한 페미닌룩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으로서의 가치를 한껏 업 시켜줄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 봄 컬러를 입자 ‘스프링 원피스’


봄에는 제대로 된 원피스 하나만 갖춰놓아도 손쉽게 스타일을 낼 수 있다.

배우 오승은은 계절을 많이 타지 않아 시즌리스로 활용 가능한 페미닌 스프링 원피스를 선보였다.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몸매를 슬림하게 보이게 하고 랩스커트의 하단이 세련미를 더한다. 어깨라인에 볼륨이 들어가 있어 페미닌함에 힘을 더했고 넉넉하게 떨어지는 팔라인과 스커트 폼이 군살 가리기에 효과적이다.

랩스커트는 에이프런과 같이 허리에 감아서 입는 스커트로 여러겹이 겹쳐진 디테일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가죽소재의 랩스커트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무지티셔츠, 맨투맨티셔츠, 심플한 니트와 매치하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소재 특성상 블랙 컬러의 랩스커트가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우니 참고하기 바란다.

# 꽃을 입자 ‘플라워 스커트’


여자, 봄을 드러내기 가장 좋은 아이템은 플라워 프린트이다. 올 봄 스트릿을 가득 매울 플라워 패턴의 특징은 크고 화려한 쉐입이다. 로맨틱하고 러블리하면서 아티스틱 터치가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플라워 스커트.

헤베의 옷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로즈패턴의 숏팬츠는 치마처럼 보이는 짧은 바지다. 바람에 치마가 펄럭일 염려도 없고 당당하고 자신 있는 워킹을 선보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 짧은 기장의 스커트가 부담스러운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플라워 플레어 스커트는 넓은 웨스트라인을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보이게 한다. 백 라인의 탄탄한 밴딩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이 군살을 감춰주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무엇보다 정열의 컬러 빨강 플라워가 시선을 끄는 효과를 준다.

플라워 에이라인 스커트는 여성의 바디라인을 맵시 있게 살려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베이직하고 내추럴해서 활용도가 높고 격식 있는 자리에 블라우스와 힐을 매치하면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레이스’


레이스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색상 별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것도 레이스의 매력 중 하나이다. 화이트 컬러는 순백의 여리여리한 느낌을, 블랙 컬러는 시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준다. 헤베의 옷장에서는 산뜻한 분위기를 내는 옐로우, 핑크 컬러의 레이스 블라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페미닌 무드의 플라워 블라우스는 다양한 하의와 코디가 용이해 활용도가 높다. 어깨라인에 레이스를 믹스하여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 주었고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어 보인다. 베이직한 스커트, 팬츠와 매치하면 무난하면서 돋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레이스 원단과 섬세한 자수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켜주는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롱기장 원피스로 허리라인이 밴딩처리 되어 있어 바디라인에 알맞은 핏감을 잡아준다. 반팔로 디자인되어 레이어드룩으로 연출하기 좋고 파스텔 컬러의 얇은 니트와 함께 입으면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출처: 헤베의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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