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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사이 패션 키워드! ‘데님&패턴’

2014-05-02 14:12:20

[이세인 기자] 봄과 여름 사이에서 아우터를 걸치기엔 더운 듯 하고 티셔츠 한 장 입고 나간다면 쌀쌀한 ‘어려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애매한 날씨는 웬만한 패션피플이 아닌 이상 데일리룩에 고민이 더해진다. 이런 경우, 적당한 체온 유지와 함께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키워드’를 기억하면 된다.

‘데님’과 ‘패턴’ 키워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스타일링을 펼칠 수 있다. 데님 아이템을 이용한 환절기 스타일링과 독특한 패턴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 ‘데님’ 스타일링


스테디셀러 아이템이자 시즌리스 아이템인 데님은 환절기에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거의 모든 패션 아이템에 데님 소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도 적당한 길이감을 이용한 자유자재의 데님 스타일링이 유용하다.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과 현아는 데님 아이템을 이용해 요즈음 날씨에 적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허가윤은 데님 소재가 믹스된 루즈한 셔츠와 레더 크롭트 톱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현아 또한 데님 쇼츠에 체크 셔츠를 매치해 계절감을 반영했다.

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는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데님 셔츠를 롤업해 환절기에 맞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너는 화이트 티셔츠와 크롭트 톱으로 화사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 ‘패턴’ 스타일링


패션 공식에서 ‘패턴’을 이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패션피플이 될 수 있다. 패턴이 섞인 아이템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두고 나머지 요소들은 최대한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믹스 매치한다면 성공률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씨스타 보라와 소유는 공항패션을 통해 패턴 아이템의 진수를 보여줬다. 소유는 플라워 프린트의 아우터와 같은 프린트의 스커트를 매치해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고 보라는 화이트 팬츠와 함께 독틀한 패턴의 셔츠를 롤업해 입었다.

배우 최강희는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행사장에서 적당한 길이감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블루종 점퍼, 여기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TPO와 계절감을 고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How to?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데님 아이템.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요즈음처럼 덥기도 춥기도 한 날씨에는 이너는 최대한 베이직하고 얇게 매치하고 미니 길이의 데님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또 데님 팬츠를 이용해 상의는 기본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링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계절감을 살려 연출할 수 있다.

패턴 아이템 또한 몇 시즌째 꾸준한 사랑 받고 있는데 국내 최대 여성 SPA 브랜드 르샵에서는 사랑스러운 하트 프린트를 이용한 화이트 원피스를 출시했다. 이너로 패턴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하고 여기에 데님 재킷 또는 얇은 아우터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면 쉽고 간편하게 환절기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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