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꽃처럼 화사한 플라워룩 주얼리 스타일링법!

2014-07-17 10:09:50

[양완선 기자] 애인과의 기념일 혹은 프로포즈를 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꽃이다. 또한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화려함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플라워룩이라는 패션 코디법이 있을 정도로 꽃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언제나 인기가 있다.

2014년 여름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스타들이 공식석상에서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의상으로 코디를 하며 연예인 개개인의 플라워룩은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다.

그렇다면 화려한 플라워룩에 어울리는 주얼리는 무엇이 있을까. 흔히들 옷이 화려하면 주얼리까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주얼리는 어떤 패션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화려한 플라워룩에도 어울리는 주얼리를 통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 정혜영과 이정현 – 페미닌한 플라워룩에는 진주 주얼리를


‘오늘 더 행복해’의 출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정혜영. 그는 화이트 컬러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맑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수묵담채화’같은 플라워 프린트가 단아한 패션을 완성시켜 줬다.

영화 ‘명랑’의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 이정현 역시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있는 원피스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그의 원피스 속 프린트는 정혜영과는 다르게 ‘수묵화’의 느낌으로 더욱 고전적인 미를 보여준다.

이렇게 페미닌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플라워룩에는 진주 아이템이 좋다. 바이가미에서 선보이는 브릿지(Bridge)는 사랑스런 빛깔의 일본 아코야 진주가 세팅된 반지로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더욱 강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풍요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다미아(Damia)는 진주위에 올라가 있는 세팅이 진주의 우아함을 더해주는 네크리스와 이어링 아이템이다.

■ 모델 김혜진 – 화려한 트로피컬 플라워룩에는 플라워 주얼리를


모델 김혜진은 화려한 플라워룩으로 패션쇼장을 방문했다. 앞선 정혜영과 이정현의 플라워룩과는 다르게 김혜진은 트로피컬룩으로도 소화할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를 선보였다. 이러한 트로피컬 플라워룩에는 꽃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가 적절하다. 화려한 의상에 심플한 주얼리는 포인트를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바이가미에서 선보이는 러블리러블리(Lovely Lovely)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한 잎 한 잎 살려 디자인한 네크리스와 이어링 아이템. 또한 주얼리에 장식된 반짝이는 핑크 사파이어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룩에 실제 꽃보다도 빛나는 포인트가 된다.

여름에는 슬리브리스 혹은 반소매 의상으로 코디하기 마련. 때문에 팔과 손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가 중요하다. 트로피컬 플라워룩으로 코디 했다면 반지 아이템으로는 로즈마리(Rosemary)가 적절하다. 로즈마리(Rosemary)역시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기 좋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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