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청순여신’ 손예진-수지가 주얼리를 연출하는 방법

2014-07-30 10:57:14

[구혜진 기자] ‘청순’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계 대표 여신 손예진, 수지.

영화 ‘해적’ 언론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손예진과 여성 용품 ’릴리안 숨쉬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수지는 같은 컬러의 화이트 원피스에 상반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청순여신’ 손예진-수지의 상반된 주얼리 스타일링을 확인해 보자.

# 손예진 ‘볼드&와일드’


손예진은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을 통해 바다를 제압한 여주인공 여월을 연기했다.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180도 다른 느낌의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의식한 듯 그는 시사회장에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상으로는 청순무드의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해 그의 고유한 여성스러움을 유지하면서 크고 화려한 블랙 앤 실버 브레이슬릿을 다양하게 레이어드 해 와일드한 ‘해적’의 느낌을 강조했다.

여리여리하고 페미닌한 감성의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슈즈와 와일드한 주얼리 아이템을 매치해 이색스타일링을 시도한 것은 좋았으나 투머치한 주얼리 레이어드가 조금은 부담스럽다.

일상에서 손예진과 같은 심플 원피스를 연출할 때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의 White Lace Crown 제품을 추천한다. 여성스러운 레이스 느낌과 왕관의 쉐입이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수지 ‘페미닌&러블리’


미쓰에이 수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올 화이트룩을 연출해 국보급 청순미를 과시했다. 벌룬 디자인의 소매와 스커트 라인의 펀칭 디테일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해주고 허리에 더해진 볼드한 벨트가 슬림한 허리라인을 강조한다.

여기에 그레이컬러 슈즈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주었고 주얼리 또한 깨끗한 느낌의 실버, 화이트 아이템들만 최소화하여 연출했다.

수지와 같은 볼륨 원피스에는 미니화이트골드로 디자인된 부착 이어링이 적당하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에서 선보이고 있는 Lovely Ribbon은 빼곡히 박힌 큐빅이 아름답게 빛나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의 제품이다.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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