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기분마저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청량한 가을 날씨를 더욱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 있다.
바로 여름 못지않게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이나 적외선이 눈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해 눈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광선을 조절해 눈부심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여기에 포인트 아이템으로서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해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
daily sunglass 프레임과 컬러를 체크하라
“언제어디서나 무난하게 매치가능”
어느 스타일에나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고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 바로 ‘프레임 모양’과 ‘컬러’다.
우선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프레임 모양을 선택한다. 둥근 얼굴형이라면 약간 부드럽게 각진 스퀘어 스타일을, 각진 얼굴형이라면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오벌형의 프레임을 고르는 것이 얼굴의 단점을 커버하고 세련미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프레임 모양을 골랐다면 컬러를 체크할 차례다. 어느 스타일에나 무난하게 어울리기 위해서는 심플하고 베이식한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잊지 말 것. 최선책은 프레임과 렌즈 컬러가 블랙 혹은 브라운 계열인 것을 고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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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느 스타일이든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선글라스 레노마(renoma) rs-9738:Bk/Sm2p 02 부담스럽지 않은 카무플라주 패턴이 트렌디함을 더해주는 선글라스 폴휴먼(Paul Hueman) PHS-1039A:Bk-1/Sm2p) 03 프레임과 렌즈 사이에 간격을 두어 세련미를 더한 선글라스 앙드레김(Andre Kim) AKS-6920Y:Bk/Sm2p
special sunglass 선글라스로 드러내는 개성
“트렌디한 패션피플을 꿈꾼다면 특별해져라”
심플한 의상에 선글라스 하나만 잘 매치해도 충분히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사실. 가을을 보다 트렌디하게 즐기고 싶다면 클래식함은 잠시 내려놓고 유니크한 선글라스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또 다른 방법은 선글라스 프레임의 모양을 달리 하는 것이다.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각이 살아있는 스퀘어 프레임이, 유니크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오벌형 프레임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눈꼬리 부분이 올라가거나 강조된 캣츠아이 선글라스 역시 개성을 표출하기 좋은 아이템. 고양이 눈매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트렌디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올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미러렌즈 선글라스에 주목해보자. 미러 선글라스는 렌즈 표면에 상이 반사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독특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렌즈 코팅 컬러에 따라 다양한 컬러 연출이 가능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카키나 브라운, 네이비, 블랙 등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많이 착용하기에 전체적인 인상이 칙칙해보일 수 있는 가을. 개성 넘치는 컬러풀한 선글라스로 투박한 가을 스타일링에 빛나는 포인트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 fashion editor’s pick! daily sunglass best 3
01 비비드한 컬러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 오뚜르(Autre) AS-2535D 02 딱 떨어지는 스퀘어 프레임이 시크함을 더해주는 선글라스 레노마(renoma) re-9921A:M.Bk-1/Gn 03 가을을 닮은 청량한 블루 컬러가 포인트인 미러 선글라스 폴휴먼(Paul Hueman) PHS-1002D:Bro/Sm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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