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딘트가 제안하는 스페셜데이룩 ‘특별한 날, 특별한 나를 위하여’

2014-11-19 13:44:49

[구혜진 기자] 여성은 남성에 비해 기념일에 대한 환상을 크게 가지고 있다.

그것이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이든 자신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든 일주일, 아니 한달 전부터 그 날을 위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디데이를 위한 스페셜 의상 준비는 기념일을 만끽하기 전 큰 설렘을 안기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된다.

여성브랜드 딘트에서 생일, 브라이덜 샤워,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특별한 날, 특별한 나를 위한’ 스페셜데이룩을 준비했다.

생일을 위한 페미닌 럭셔리룩


1년에 딱 한번뿐인 스페셜데이, 바로 생일이다. 이날만큼은 어느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말고 온전히 자신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기 바란다.

파티의 주인공인만큼 화사하고 우아한 페미닌룩을 연출해 보는 것을 어떨까. 여성브랜드 딘트에서 강력 추천하는 생일 맞이 아이템은 플리츠 스커트와 롱한 길이감의 핑크 아우터다. 특별히 이번 시즌 패션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플리츠 스커트는 여성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코튼소재의 플리츠 스커트는 젊고 소녀 같은 느낌을 주고 짧은 기장의 플리츠 스커트는 경쾌한 발랄함이 묻어난다. 딘트에서 선보인 시폰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는 우아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핑크와 퍼플의 그라데이션 컬러 배색이 신비롭고 유니크한 느낌을 더한다.

구두, 클러치, 주얼리까지 베이지 톤의 소프트 컬러를 선택하여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허리라인에서는 가느다란 핑크벨트로 허리선을 잡아 주어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리는 동시에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브라이덜 샤워 위한 퍼 아우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라면 가까운 친구들과의 브라이덜 샤워를 꿈꾼 적이 있을 것이다. 브라이덜 샤워란 ‘신부를 선물과 수다로 샤워시킨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결혼 전 신부 친구들이 선물을 가지고 모여 축하하는 서양 풍습이다.

미시의 딱지를 붙이기 전 마지막으로 거하게 회포를 풀 수 있는 자리. 동시에 결혼을 먼저 한 친구들이 예비 신부에게 실전 경혼 정보를 들려주는 유익한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브라이덜 샤워에서는 여러 장의 기념 사진을 남기기 때문에 의상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딘트의 전앵두 실장은 “특별한 날에는 퍼(fur)만큼 실속 있는 아이템도 없어요. 화려함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나를 더욱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니까요. 무엇보다 분위기 넘치는 추억의 사진을 남겨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라고 전했다.

겨울에 뜨거운 주목을 받는 퍼 아이템은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룩을 완성하는데 안성맞춤이다. 힙선을 덮는 길이감의 슬림한 코트와 함께 퍼를 연출하면 화려하고 격식 있는 룩이 연출된다.

특별한 날에는 털을 부착하여 화려함을 강조하고, 평소에는 퍼를 떼고 코트 단독으로 착용 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 보자. 딘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폭스 퍼 코트는 플레어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원피스처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남자친구와의 기념일 위한 청순 러블리룩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기념하는 스페셜데이,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청순하고 러블리한 머메이드 라인 원피스로 격식을 더해보자. 봄부터 시작된 머메이드 라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며 올 FW시즌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 마리의 인어를 연상케 하는 머메이드 디자인은 몸매의 단점을 커버하며 여성의 아름다운 라인을 강조한다. 이브닝 드레스나 웨딩드레스에만 활용되던 머메이드 라인이 여성들의 데일리룩에도 깊게 침투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되고 있다.


머메이드 디자인은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타이트하게 이어지다 밑단에서 러플이 펼쳐지기 때문에 힙이 작아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서로 다른 소재의 밑단을 강조한 머메이드 라인을 선보였다.

여성 브랜드 딘트에서는 톡톡한 질감이 매력적인 트위드 소재의 머메이드 원피스를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한 그레이 체크패턴 원피스는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클래식한 무드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포근한 느낌의 화이트 퍼를 매치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빅 사이즈 진주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의 조화는 지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 화보 속 아이템은 모두 딘트 제품

기획 진행: 구혜진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우용
의상: 딘트
헤어: 라메종0809 다올 디자이너
메이크업: 라메종0809 보민 부원장
모델: 서혜진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파격 변신’ 화보 속 스타들의 딘트룩
▶ [트렌드&] 패딩, 패션을 입다
▶ 분위기 있는 겨울男子, 수트를 입다

▶ 옷 좀 입는 그녀의 스타일이 궁금하다 - 공효진 편
▶ 지상 위에 내려앉은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