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여자는 자고로 여성스러워야 한다.
인종, 국적을 막론하고 여자가 가장 여성스러워 보일 때는 단아함과 우아함의 상징인 원피스 혹은 스커트를 입을 때.
■ ‘美의 상징’ 쇄골을 노출하라
원피스는 어떤 컬러, 어떤 디자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야노시호는 브이넥이 깊게 파진 와인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가슴 라인과 골반 라인에 잔잔한 셔링이 가미되어 고급스러운 멋이 묻어나며 몸매 라인을 드러내는 실루엣이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배우 차예련 역시 쇄골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브이넥 슬림핏 원피스를 연출했다. 긴 소매 디자인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연출된 핏감 덕에 아름다운 몸매가 그대로 노출됐다. 또한 움직일 때마다 아슬아슬한 느낌을 자아내는 뒤 트임 디테일이 여성미를 더욱 고조시킨다.
√ 에디터 추천 아이템-슬림 에이드 원피스 슬림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깔끔한 핏감의 7부소매 원피스. 미니멀한 아웃라인은 유지하면서 힙 부분에 주름 디테일을 더해 몸매의 단점을 커버해 준다. 섹시한 듯 고급스러운 브이넥 라인이 세련됨과 여성스러움을 선사한다.
플레어 스커트는 가장 쉽게 손이 가는 페미닌 아이템이다. 복부에 살이 있거나 허벅지가 콤플렉스인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커버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손쉽게 활용하고 있다.
플레어 스커트는 기장에 따라 단아한 여성으로 혹은 발랄한 소녀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1월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드라마 ‘킬미힐미’ 제작 발표회 현장에 단아한 숙녀룩을 입고 등장한 황정음. 그는 루즈핏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미디 기장의 블루컬러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스킨톤의 플랫폼힐로 차분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국민여동생 수지는 황정음과 달리 짧은 기장의 플레어 스커트를 연출했다. 수지 역시 상의에는 루즈핏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그는 속살이 살짝 비치는 블랙 스타킹과 스트랩이 달린 메리제인 슈즈를 연출해 소녀다운 발랄함을 강조했다.
√ 에디터 추천 아이템-러브 기모 플레어 스커트 기모 처리가 되어 있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니트, 셔츠 등과 매치하거나 드레시한 블라우스와 착용하면 로맨틱 무드의 페미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단벌만으로도 스타일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원피스가 아닐까.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모노톤 원피스는 세련미와 함께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연희는 시폰 소재의 네이비 원피스를 선보였다. 정갈한 느낌의 카라 디자인과 소매 부분에 연출된 셔링 디테일, 원피스 전면에 가미된 시스루 디테일이 그를 한없이 러블리한 여성으로 만들었다. 또한 함께 매치한 실버톤의 슈즈와 이어링은 우아함을 배가시키는 세련된 포인트가 되었다.
최근 주가 상승중인 배우 박신혜는 패턴이 가미된 그레이 컬러 플레어 원피스를 연출했다. 원피스 전면에 가미된 패턴이 시선 분산 효과를 줌으로써 더욱 슬림 해 보이는 보디라인을 연출한다. 허리 라인에 더해진 가로 패턴은 마치 벨트를 연출한 것 같은 효과를 주며 다리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한다.
√ 에디터 추천 아이템- 드레시 블랙 원피스 슬림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 세련된 느낌의 블랙 컬러가 격식 있는 자리에 안성맞춤이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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