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미니백’으로 연출한 ★들의 데일리룩

2015-08-06 11:40:15

[김민수 기자] 패션에 있어서 액세서리는 완성도를 높여주기 위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아이템만으로 패션을 럭셔리하게 높여줄 수 있는 ‘잇’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가방’이 아닐까.

장 클로드 카프만이 지은 ‘여자에게 가방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나오듯이 여성에게 가방은 여자의 방보다 더 은밀한 그 곳이라고 불려진다. 그만큼 여성에게 가방은 신체 일부만큼이나 중요하다.

여성들에게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의상뿐만이 아니다. 그 날의 코디에 포인트가 확실히 되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이에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가방을 통한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알아보자.

>>> 손담비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베테랑’ 시사회장에 참석한 가수 손담비. 그의 8등신 비율과 아름다운 미소는 여전했다.

이날 손담비는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와 민소매 티셔츠로 매치하여 별다른 아이템이 없이 단독으로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유독 눈이 띄는 초커 목걸이와 미니 숄더백은 한층 완성도를 높여 주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디터 추천 – 시크함을 주는 블랙 롱원피스와 단아함을 주는 셔츠의 매치는 블랙&화이트 데일리룩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 매력적인 쉐입이 돋보이는 써클 숄더백으로 세련된 포인트를 주면 어떨까.

>>> 송지효


배우 송지효는 페미니즘과 스포티즘이 공존하는 미스매치룩으로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올 블랙을 기본로 전반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지만 시스루 소재의 니트와 함께 러닝웨어를 연상 시킬 만큼 짧고 캐주얼한 팬츠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 것. 뒤로 쓴 스냅백과 손에 든 클러치는 그의 컨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에디터 추천 – 어깨가 드러나는 화이트 오프 숄더와 찢어진 스키니진으로 매치한다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밝은 코디에는 블랙 웨이브시크 클러치와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선글라스로 올 여름 패션을 완성시켜보자.

>>> 이청아


평소 청순함과 발랄한 이미지를 지녔던 배우 이청아. 이번엔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과감한 레드립으로 세련된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더욱 돋보였던 것은 그의 패션이었다. 기본적인 ‘청바지에 흰티’라는 공식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접목, 와이드 팬츠와 루즈 핏 화이트 티셔츠를 연출하여 복고풍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블랙 페도라와 함께 포인트를 준 미니 숄더백은 하드 케이스를 선택한 탁월함을 보여줬다.

에디터 추천 – 올 여름 바캉스룩으로 손색이 없는 숏팬츠와 밝은 티셔츠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페도라는 코디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까지 차단해 줄 수 있다. 여기에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실용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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