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넥타이 맬까? 말까? ‘취향저격’ 수트 스타일링

2015-09-21 11:52:42

[안예나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처음 출근하던 날 아침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새로 장만한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거울 앞에 서서 옷매무새를 다듬던 경험 말이다.

넥타이를 매야할지 말아야할지, 또 어떤 슈트를 입어야할지. 매일 아침 고민의 연속이다. 넥타이의 유무와 슈트 디자인에 따라 풍기는 인상과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

이에 jtbc 드라마 ‘디데이’ 제작발표회에 멋스러운 슈트를 입은 김영광과 성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클래식하게 때로는 캐주얼하게, 스타일리시한 슈트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김영광


훤칠한 키와 보디 프로포션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은 김영광이 이번에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넘치는 의사로 변신한다.

이러한 역할을 잘 반영하듯, 그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슈트로 완벽한 기럭지를 뽐내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너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넥타이로 매치한 그는 발끝은 캐주얼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다.

#성열


꽃미남 인턴으로 극에서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성열은 캐주얼한 슈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너는 화이트, 슈트는 네이비 컬러로 선택한 것.

노타이 슈트의 매력은 일상적인 느낌에 풍겨나는 남다름이다. 데일리 슈트로도 활용이 가능한 네이비 슈트는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하기 좋다.

이에 어떠한 아이템과도 매치가 좋은 화이트 스니커즈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 발끝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 성열의 패션 센스는 가히 칭찬할 만 하다.

Editor Pick


깔끔한 블랙과 컬러가 돋보이는 슈트를 장만하자. 이는 어떠한 분위기를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다.

넥타이를 맨 클래식한 슈트를 연출했다 하더라도 발 편한 스니커즈는 필수다. 딱딱한 구두로 딱딱한 분위기를 풍기기보다는, 실용적인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는 것이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이는 비결이다.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자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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