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설리-나나-성유리, 올 가을 따라 입고 싶은 니트 연출법

2015-09-25 15:15:59
[오아라 기자] 니트의 계절이 왔다.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열거할 때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만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다양한 컬러, 다양한 소재의 니트가 즐비하지만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뻔한’ 스타일링이 될지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될지는 한 끗 차이.

스타들의 패션에서도 니트가 빠지지 않았다. 평범한 듯 룩에 포인트를 주는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끄는 스타들이 있다.

니트와 원피스의 매치를 보여준 설리, 그레이 풀오버 니트로 완벽한 가을 무드를 완성한 나나, 화이트 니트와 블랙 스커트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한 성유리까지.

>>> 설리


에프엑스 탈퇴 후 홀로서기에 나선 설리.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 그는 일도 연애도 스타일도 100점.

패션쇼 참여를 위해 출국한 그가 보여주는 스타일은 당일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설리는 버건디 컬러의 패턴 원피스에 루즈 핏의 크림색 니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니트와 원피스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여성스러운 패턴의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따뜻한 니트가 더해지면 올가을 자주 입고 싶어지는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 나나


센스 있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나나. 니트에 스커트 매치이지만 그가 입으니 왠지 조금 더 스타일리시해보인다.

그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에 프린지 장식의 스웨이드 미니 스커트, 부츠를 매치했다. 그레이 컬러가 자칫 차갑게 보일 수 있지만 풀오버 소재로 오히려 더 포근해 보인다. 여기에 와인컬러의 립스틱이 더해지니 완벽한 가을 무드가 완성됐다.

오버사이즈의 포근한 니트에는 적당히 실루엣을 살려주는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보는 것이 좋겠다. 네이비, 그레이 컬러의 차분한 컬러에는 가장 기본적인 블랙 컬러의 스커트가 어떨까.

>>> 성유리


성유리는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니트에 블랙 스커트, 캐주얼하고도 여성스러운 가을 패션을 보여줬다.

화이트 컬러의 니트는 어떤 하의 아이템에 매치해서 입어도 예쁘게 입을 수 있다. 와이드 데님 팬츠는 물론 깔끔한 블랙 슬랙스 팬츠도 무방하다.

성유리가 이날 선택한 립 컬러는 핑크. 새하얀 피부와, 그리고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니트에 포인트를 주는 핑크 립컬러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사진출처: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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