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제격. 지난 상반기에 ‘애슬레저’가 새로운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머슬녀’라는 신조어가 생긴 만큼 운동하는 여성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 모든 운동의 기초, 스트레칭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스트레칭이 답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꼭 해야 하는 운동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Stretching)은 ‘stretch(잡아 늘리다, 뻗다)’라는 뜻으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기능적으로 잘 움직이도록 돕는 운동을 말한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특별한 장소나 도구, 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가볍게 할 수 있다. 운동 전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을 풀어주기 위한 일종의 준비운동으로 최근 그 중요성과 운동 효과가 알려졌다.
>> 섹시한 팔 근육 만들기
긴 옷으로 가려져 방심한 탓에 탄력을 잃고 방치된 당신의 팔. 이제 실내 운동으로 탄력 있는 근육질의 멋진 팔을 만들어보아야 할 때.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새하얀 피부와 가녀리고 약해보이는 여성보다 적당히 태닝된 피부톤, 근육질의 탄력 있는 팔 라인을 가진 여성이 인기를 끈다.
>> 예쁜 뒤태를 만드는 등 근육
노출의 계절 여름이 지나갔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 것. 타이트한 티셔츠, 보디라인이 여실히 드러나는 니트 톱을 입었을 때 숨어있는 등 근육은 빛을 발한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 챙겨 입은 아우터 속 슬리브리스 톱은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 실내에서 아우터를 살짝 벗었을 때 홀터넥 사이로 빛나는 등 근육은 시선을 사로잡기 마련이다.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모델 송해나의 보디가 부럽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보다 더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예쁜 스포츠웨어 구입이 우선.
비비드한 컬러나 네온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 색다른 힘을 더하며 나른한 일상을 경쾌하게 만들어준다. 상큼한 오렌지나 라임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을 추천한다.
이는 보디에 밀착되기 때문에 운동으로 인해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몸을 지켜볼 수 있어 운동효과도 높혀준다.
하지만 하체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레깅스 팬츠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치마나 반바지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진 아이템.
이는 다소 민망할 수 있는 부분을 커버해주면서 편안해 실용적이다. 비비드한 컬러나 네온 컬러로 톱을 선택했다면 레깅스 팬츠는 블랙으로 선택할 것.
또한 발끝도 블랙 앤 화이트의 깔끔한 아이템으로 선택하자. 이때 운동할 때에도 편안함을 선사하는 지 눈여겨보아야 한다. 쿠셔닝이 보장된 아이템으로 발끝을 마무리하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앞치마 입는 여자들… 어때요?
▶ [패션블로거’s] 남자의 센스는 발끝부터, 스니커즈가 정답!
▶ 15 F/W 패션 키워드 ‘체크’에 주목할 것!
▶ [패션★시네마] ‘늑대소년’ 속 박보영의 소녀 감성 자극하는 복고풍 스타일링 A to Z
▶ [패션블로거’s] 커플 스니커즈 스타일링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