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Style+Bag] 스타들 코트에 더한 ‘Bag’ 스타일링

2015-12-07 19:58:13
[오아라 기자] 예뻐서 사고, 유행하는 아이템이라 사고 그렇게 사서 모아둔 가방이 옷장 한 켠을 가득 매웠다. 옷을 입고 나서 막상 뭘 들어야 할지 모르겠고 이 옷, 저 옷에 매치해도 왠지 썩 맘에 들지 않아 한참을 고민해본 적이 있을 터.

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꽤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입는 다양한 코트 스타일링과 어울리는 백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여기에 올겨울 에센셜 아이템이 되어 줄, 너무 화려하지 않지만 매일매일 들어도 예쁜 가방 몇 개를 골라봤다.

배우 김소은, 소녀시대 윤아, 애프터스쿨 유이의 코트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백은?

>>> 배우 김소은


배우 김소은은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주는 코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겨자, 아이보리 컬러의 배색이 포인트인 앙고라 브이 넥 니트에 레더 스키니 진, 블랙 부티 힐을 매치하고 여기에 블랙 하프 코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파스텔 블루 톤의 미니백을 들었다.

블랙 코트, 레더 진에 묵직한 느낌을 화사하고 밝은 컬러의 미니백으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준 것.

파스텔 톤의 화사한 컬러 백은 밝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자연스레 시선이 모아지기도 한다. 너무 작은 사이즈가 걱정이라면 조금 큰 사각 백을 추천한다.

레더 아이템에 이번 시즌 유행 컬러인 마르셀라, 와인 컬러의 아이템도 잘 어울린다. 캐주얼한 코트에는 클러치나 미니백 보다는 백팩이 좋겠다.

>>> 소녀시대 윤아


스케줄을 마치고 입국한 소녀시대 윤아는 분위기 있는 롱 코트로 멋을 냈다.

그는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니트에 데님 진, 블랙 워커를 매치하고 체크 패턴의 롱 코트를 걸쳤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지만 컬러감있는 백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한 레드 컬러의 사첼백을 맸다.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의 룩에 레드 컬러의 백이 돋보인다. 블랙, 네이비, 그레이 톤의 의상을 입었을 때 비슷한 컬러의 가방을 고르는 것 보다는 눈에 띄는 컬러감의 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레드나 핫 핑크 등의 사첼백이나 숄더백을 추천한다. 여기에 포인트로 퍼 장식의 태슬이나 키치한 키링 등을 활용해 백 스타일링에 재미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 애프터스쿨, 배우 유이


공항패션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피코트 스타일링을 보여준 유이.

그는 블랙 터틀넥에 스키니 팬츠에 네이비 컬러의 피코트와 부츠를 매치해 겨울 패션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가 선택한 ‘백’은 블랙 컬러의 사각 클러치. 심플한 블랙 클러치는 어떠한 코트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평소 무난한 톤의 코트를 많이 꺼내 입는다면 블랙 컬러의 클러치 하나는 기본적으로 소지하고 있으면 좋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오른 손에 ‘착’ 감기는 클러치만한 것은 없겠다.

캐주얼한 피코트 스타일링에 백팩도 잘 어울린다. 파스텔 톤의 클러치는 모노톤의 스타일의 포인트를 주기도 하며 여러 가지 들고 다닐 것이 많은 사람에게 실용적이다. 올 겨울에는 민트 컬러가 좋겠다.
(사진출처: 폴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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