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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만지고 싶은 남자, 매트남이 뜬다!

2014-08-14 01:33:47
[패션팀] 여성 못지 않게 자신을 가꿀 줄 아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꽃미남에서 댄디남, 그루밍족, 그리고 중장년층을 가리키는 노무족, 꽃중년과 미중년까지 스타일리시한 남성들을 부르는 이름도 가지각색이다.

최근 일이나 가정에만 충실했던 중년 남성들까지 자신을 가꾸는 것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패션은 물론 미용까지 신경 쓰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여름 무더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트한 매력을 가진 중년 매트남이다.

그들은 20대 남성 못지 않은 뽀송뽀송하고 매트한 피부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몸매관리에 열을 올린다. 자신의 스타일을 위해서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이에 자꾸만 만지고 싶은 매트남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 매트남의 시작은 ‘매트한 소재’


중년 매트남들에게 올 여름 패션 키 아이템은 매트한 소재이다. 매트한 소재란 합성섬유나 화학적 가공을 하지 않은 면이나 리넨, 실크 등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말한다. 이러한 소재는 최근 에코 열풍과 함께 인기 절정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다양한 천연 소재가 혼방된 아이템이 각광 받을 전망이다. 면과 리넨을 혼방한 소재는 시원할 뿐 아니라 부드러운 감촉과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해주기 때문에 가장 주목 받고 있다.

# 자꾸만 만지고 싶은 ‘매트남’

끈적이는 장마와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요즘 매트남들은 뽀송뽀송한 촉감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연스러운 소재로 구성된 아이템이다.

특히 여름이면 사랑받는 리넨소재의 아이템이 대표적이다. 자연 그대로의 까슬까슬한 감촉을 그대로 살리거나 워싱을 통해 촉감을 부드럽게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리넨을 이용한 재킷은 착용하는 사람 뿐 아니라 보는 이에게까지 청량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여름철 가장 필요한 기능인 발수성과 통기성이 좋아 여름 더위에도 매트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군더더기 없는 ‘매트한 스타일링’

매트남 패션의 중심은 심플함과 담백함이다. 이들은 매트한 소재의 아이템을 기본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재킷과 셔츠를 매치하는 등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연출 한다.

이럴 땐 피케셔츠에 면 치노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 할 수있다. 또한 소재만큼 청량감이 느껴지는 스카이블루나 화이트 컬러를 선택하면 여름철 매트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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