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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밤 신부 이미지? 속옷에 달려있다!

2010-11-01 09:52:53

[이유경 기자] 예비 신부에게 첫날 밤은 생애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돋보이고 싶은 순간일 것이다.

로맨틱하고 잊지 못할 첫날 밤을 위해 예비 신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속옷. 어떤 디자인, 소재, 색상의 속옷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첫날 밤 신부의 이미지가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첫날 밤 속옷은 자신의 체형에 맞고 볼륨 효과 등이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취향 보다는 상대방을 고려한 속옷을 고르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순수하고 로맨틱한 신부

청순하고 사랑스런 신부가 되고 싶다면 신부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베이비 핑크, 아이보리와 같은 연한 컬러에 레이스가 어우러져 로맨틱함을 강조해 주는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부를 상징하는 아이보리 색은 동양인 피부색에 가장 잘 어울려 예비 신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방해하지 않도록 브래지어와 팬티는 꼭 세트로 매치해야 한다.

가터벨트, T팬티 등으로 섹시한 신부

첫날 밤 섹시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평소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색상이나 디자인의 속옷 제품을 선택해본다.

더욱 섹시하게 보이고 싶다면 몸매 교정이 뛰어나 바디 라인을 날씬하게 잡아주는 뷔스티에, 다리가 길어 보이고 섹시한 각선미 연출을 도와주는 T팬티, 매혹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가터벨트 등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단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의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에블린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망 소재의 날개 원단으로 여성의 섹시함을 한껏 강조한 ‘에델바이스 뷔스티에’를 출시했다. 레이스와 리본 장식으로 섹시함과 화려함을 더했으며 카키색이 피부를 더욱 하얗게 돋보이게 해 예비 신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블린’ 엔젤더스트 T팬티’는 고광택의 새틴 소재로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플라워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한 제품이다. 삼각, 사각 팬티보다 한껏 강조된 섹시미와 매끄러운 몸매 라인 연출을 도와줘 매혹적인 신부로 연출 가능하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신부을 위해 르페는 ‘델레케이트블랙 브라팬티 세트’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광택과 반짝거리는 펄감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어깨 끈은 넓은 레이스로 처리해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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