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케이트는 왕실 출신이 아니라는 배경과 故 다이애나비를 꼭 닮은 패션 감각으로 ‘다이애나의 재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왕실의 때와 장소에 맞는 주얼리 스타일링은 로열 패션을 완성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석보다 아름답게 빛나는 그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우리 결혼해요, 세기의 약혼식
1981년 2월24일 다이애나가 찰스 황태자와 약혼 발표를 했을 때와 너무도 비슷한 2010년 11월16일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의 약혼식 모습.
케이트는 故 다이애나의 약혼식을 의식한 듯 그녀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착용했다. 드레스 못지 않게 이슈가 된 것은 약혼식 반지이다.
이에스돈나의 반지는 5캐럿의 블루 사파이어가 220개의 다이아몬드가 감싸고 있는 반지로 왕실의 그녀들과 비슷한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컬러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그녀의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었다.
다이애나는 평소 테일러드 재킷이나 박시한 보이 프렌드 재킷을 스커트와 스타일링하여 페미닌하게 소화해 진취적이고 강인한 그녀의 성향을 드러낸다.
반면에 케이트는 여성스러운 성향을 반영하듯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페미니한 프릴 디테일의 트렌치 코트를 즐겨 입는다.
그녀들의 패션은 스타일은 다르지만 미니멀한 주얼리를 선택하며 패션을 완성하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그녀들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과 더불어 미니멀한 주얼리가 인기를 끌면서 이에스돈나의 E포인트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이어링은 패셔니스타부터 일반 소비자들까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8월 결혼설’ 주인공 이혜영 스타일 엿보기
▶ 드라마 속 비키니, 시청률을 위한 ‘낚시’인가?
▶ 스타들의 ‘천차만별’ 하객패션 1위는 누구?
▶ 정려원, 홍대 패셔니스타 등극 ‘레이어드의 1인자’
▶ 장나라 핑크빛 드레스…男心 다시 설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