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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베스트&워스트 패션은 한 끗 차이

2012-03-06 11:54:59

[오가을 기자] 2012년에도 걸그룹 스타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패션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패션이 늘 베스트일 수는 없는 법. 베스트와 워스트 패션은 한 끗 차이로 결정된다. 이들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어떻게 연출하였는지, 장소와 상황에 맞는 패션을 선보였는가에 따라 구분지을 수 있다.

화려한 무대 위나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낸 그들의 패션이 과연 베스트인지 워스트인지 살펴보자.

T.P.O 삼박자가 딱 맞는 베스트 패션!


아이돌 여자 스타들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한 스타는 에프엑스의 엠버다. 그는 클럽 모나코 2012년 프리젠테이션 행사장에서 그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는 패션을 선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착용한 아이템도 자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어 자연스럽게 소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매니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엠버의 패션은 2012년에 유행할 아치형 슬리브가 돋보이는 재킷에 블루 셔츠를 입고 블랙 팬츠와 밀리터리 부츠를 신어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가수 가인은 또 다른 행사장에서 카리스마 있는 올 블랙 패션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섹시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나타냈다. 그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올 블랙 패션에 슬리브에 멋스러운 문양이 장식된 재킷을 골랐다.

가수 아이유와 다비치, 에이핑크는 미니드레스를 입어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아이유는 스커트 부분이 풍성한 티어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어 그의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했다.

다비치 멤버들은 시크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무드를 드러냈다. 이들의 패션은 시상식과 잘 어울렸으며 과하지 않은 노출로 안정감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워스트 패션, 시상식 속에서 다소 심심한 스타일 선보여


원더걸스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에서와 달리 다소 수수한 복장으로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 레드카펫 위에 등장했다. 특히 소희는 우월한 몸매와 스타일링 감각으로 패셔니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였다.

원더걸스 멤버 각각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슈즈로 표현하였으나 같은 행사장에 등장한 다른 아이돌 스타들과 비교하여 심심한 패션으로 워스트 패션으로 손꼽혔다. 혜림은 답답해보이는 타이즈를 벗고 화려한 주얼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좋았을 것이다.

시크릿 멤버들도 마찬가지로 시상식장 레드카펫위에서는 다소 화려함이 모자른 스타일을 연출했다. 상의의 길이도 너무 짧아 민망한 하의실종룩을 연출했으며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보였다.

한선화와 송지은도 다음 레드카펫 위에서는 그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미니드레스와 그에 어울리는 심플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여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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