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한 ★들의 ‘슈즈’ 스타일

2013-01-15 10:15:53

[윤희나 기자] 추운 겨울, 발끝까지 따뜻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하려면 그에 맞는 감각적인 슈즈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겨울 대표 슈즈인 롱 가죽부츠나 어그부츠 외에 앵클부츠가 새로운 트렌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별 유행 스타일에 맞춰 슈즈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것.

‘패션의 완성은 슈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슈즈는 전체 룩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평소 센스있는 패셔니스타들은 어떤 슈즈 스타일을 완성했을까. 각종 행사장에 참석한 스타들의 슈즈 패션을 모아봤다.

앵클부츠


이번 겨울,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앵클부츠는 길이에 따라 발목을 날씬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발전체를 타이트하게 감싸는 페미닌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벨트장식을 가미해 펑키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더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사랑받고 있다.

배우 이다해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앵클부츠를 선택해 날씬한 각선미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또한 윤소이는 카키 앵클부츠에 벨트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펑키룩을 완성했다.

롱 가죽부츠


추운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슈즈로는 롱 가죽부츠를 꼽을 수 있다.

다리 전체를 감싸는 롱 가죽부츠는 그만큼 보온성과 스타일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 심플한 가죽부츠는 오버사이즈 코트와도 잘 매치되며 버클 장식의 라이딩부츠는 무스탕 혹은 캐주얼룩에 더하면 스타일리시하다.

배우 문채원은 블랙 롱가죽부츠로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소매가 가죽으로 된 코트에 같은 소재인 가죽부츠를 매치함으로써 시크함을 강조했다.

워커슈즈


몇 시즌째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워커슈즈는 올 겨울에도 역시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펑키한 스타일부터 발목부분이 양털로 된 디자인까지 점점 다양하게 진화되고 있다. 워커슈즈는 스키니진, 숏팬츠와 함께 매치한 캐주얼룩에 가장 잘 어울리지만 원피스, 미니스커트와 같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티아라의 효민은 브라운 컬러 무스탕에 블랙 워커를 매치해 걸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빈티지한 의상에 굽에 스터드 장식 워커로 감각을 높였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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