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두 개의 극단적이 패션이 충돌한다.
좀 더 길어 보이고 싶은 욕구와 좀 더 튀고 싶은 욕구는 패션에 그대로 반영되어져 나타나고 있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은 여자의 욕구는 끝이 없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런 생각에 구두 굽의 길이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여자들의 마음을 디자이너들은 이해했던 것일까?
일명 ‘배바지’라고 불리우는 하이웨스트 패션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배꼽 살짝 위를 웃돌 것 같던 허리라인은 어느새 가슴 밑가지 올라가 허리의 경계선이 모호해 지고 있다.
PUCCA(뿌까)가 선보인 스커트 역시 가슴 바로아래까지 오는 하이웨스트이다.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으로 발랄해 보이고, 앞쪽의 두 지퍼는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 허리를 날씬해 보이도록 한다.
✔워싱의 한계는?
청바지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워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 여름 평범한 워싱을 거부한 패셔니스타들에게 ‘돌청’은 희소식!
돌 표면처럼 생겼다고 해서 돌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청바지는 스키니와 함께 유행의 바람을 타고 있다.
돌청 스키니는 화려한 워싱으로 특별히 스타일에 신경 쓰지 않아도, 가벼운 티 하나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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