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링의 마무리 ‘클래식 백’

이유경 기자
2010-01-30 12:58:01

여성이라면 외출하기 전 거울 앞에서 입은 옷의 매무새를 다지며 자신이 입은 옷과 어울리는 가방을 고르게 될 것이다.

옷 스타일의 마무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되는 가방. 때문에 옷만큼이나 가방은 스타일링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로 간주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매치 가능한 빅 토트백

빅 토트백은 20~30대 오피스 걸들에게 해마다, 시즌 별로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소지품이 많은 커리어우먼들에게는 실용적인 면으로나 스타일면으로나 빅 토트백은 작은 토트백보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편안한 캐주얼 룩, 시크하고 세련된 룩 등 어디에든지 매치하기가 쉽다는 점을 꼽는다.

폭시하트의 클래식 백은 토트백으로 들 수 있으면서 크로스로 사용할 수 있는 어깨 끈이 탈부착 가능해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이다. 또한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에서 좀 더 클래식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의상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캐주얼 한 스타일에도 패셔너블하게 들 수 있다.

토트백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클래식한 토트백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은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의 오피스룩을 꼽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몸에 꼭 맞는 피팅감. 블랙 컬러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핏이 매력적인 모조에스핀 재킷에 블랙 스키니 진과 컷팅이 엣지 있는 킬 힐로 마무리 스타일링하자.

루즈한 핏의 셔츠에 미니스커트와 부츠를 신고 빅 토트백을 매치한다면 캐주얼 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로맨틱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빅 토트백은 트레이닝 웨어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화이트 트레이닝 웨어에 무심한 듯 베이스볼 캡을 푹 눌러쓰고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백을 들어주면 믹스 앤 매치 스트릿 룩이 완성된다.

올 한해 어떠한 스타일에도 매치하기가 쉬운 클래식한 빅 백 하나로 스타일링의 고민을 덜고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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