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순수하고 깨끗함의 대명사 화이트룩 제안

2010-07-12 11:32:37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는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에는 화려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의상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특히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는 화이트 컬러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는 그 어떤 컬러도 가지고 있지 않은 순수함과 고결함을 가진다. 굳이 피부가 하얗지 않다고 하더라도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주어 옷을 입는 순간 화사하고 깨끗한 모습에 만족함을 느낀다.

또한 어떤 컬러에도 무난하게 어울려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순수한 아름다움까지 준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순백의 색상은 모든 여성들이 입고 싶은 로망의 컬러임이 분명하다.

햇살이 비추는 오후에 입고 싶은 컬러, 첫 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첫 만남의 자리에 입고 싶은 컬러인 화이트 컬러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청순의 대명사 - 화이트 원피스


화이트 원피스는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어떤 소재와 라인을 입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화이트 고유의 느낌인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뿐만 아니라 라인이 몸매를 드러낸다면 약간의 섹시함을 살짝 가미시킨 심플하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시폰 소재와 같이 얇은 소재의 경우 대개 A라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성스러움과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 지적인 커리어 우먼 - 화이트 블라우스


화이트 블라우스는 하의를 무엇을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상의와 하의 모두 올 화이트로 연출하면 핫한 여름 가장 트렌디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부담스럽다면 벨트나 가방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하의에 평소 입어보고 싶지만 선뜻 시도하기 힘들었던 컬러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착장이 완성된다. 화이트 블라우스는 정장 스타일뿐만 아니라 블루진, 핫팬츠 등 캐주얼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 활용성이 높은 여름 아이템이다.

한섬 SJSJ 마케팅실 최은정 주임은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 취향에 맞는 화이트 아이템을 골라 적절히 믹스해 입어 남들과 차별화 되게 입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아이템 하나면 올여름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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