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사랑에 빠진 소이현 스타일, 벌써 봄 바람 부네~

2011-01-28 11:52:01

[이유미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드라마 ‘글로리아’ 하동아역의 이천희와 정윤서 역 소이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재벌가의 서녀로 나오는 정윤서는 부상으로 인해 유일한 꿈이자 희망인 발레를 포기한 비운의 여인이다. 여기에 이강석과 정략결혼, 그를 차지하기 위한 강석의 이복형제 이지석의 계략까지 눈이 마를 날이 없던 정윤서는 시청자들의 동정표를 얻었다.

그러나 삼류 건달 하동아를 만나 순수한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윤서의 패션은 이미 봄이다.

정윤서는 내추럴한 캐릭터 티셔츠와 롱스커트에 플라워 모양의 귀고리와 넥크리스를 레이어드해 단조로운 패션에 포인트를 준다. 특히 골든듀 데이지 귀고리는 데이지 꽃을 18K 화이트골드와 옐로우 사파이어로 표현해 그의 사랑스러우면서 여성스런 느낌을 살리고 있다. 데이지 꽃잎이 얇으면서도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데이지만의 아름다움과 화사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데이지의 꽃말인 평화와 희망처럼 동하와 윤서의 행복한 모습이 앞으로 영원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드라마 ‘글로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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