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김태희 드레스엔 ‘이것’이 필수였다?!

2012-02-10 14:02:58

[김희옥 기자] 많은 사람들이 닮고 싶어하는 김태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데뷔 이후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다.

또한 패션피플은 그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제품이나 입고 나온 의상, 가방, 주얼리 등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제품을 구매한다. 그의 아름다움을 따라가길 원하니 모든 것이 화제, 완판 행렬로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인형외모 김태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이 있었다. 바로 여배우에게선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주얼리. 그가 선택한 주얼리는 무엇인지, 의상에 따라 때론 화려하게, 때론 심플하게 매치한 그만의 스타일링을 공개한다.

우아한 골드 드레스+물방울 이어링


마지막 드라마 작품이었던 SBS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는 극중 역할에 걸맞은 드레스를 선택했다. 소재에서 오는 광택과 패턴이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 드레스로 공주 특유의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네크라인이 독특한 이 드레스에는 네크리스 미착용으로 목선을 강조했다. 이미 화려한 네크라인에 네크리스를 착용하지 않은 것은 굿 초이스였다. 대신 작은 사이즈의 이어링만을 선택해 시크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어링의 핀에 부착된 작은 원형장식 라인을 따라 맺힌 물방울 모양의 큐빅은 메인 다이아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심플하지만 디테일은 매우 섬세하고 정교해 우아한 김태희 특유의 이미지와 잘 맞았다.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정교한 디자인의 이어링은 오피스룩, 데일리룩 등 어디에나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특히 여성스럽고도 세련된 스타일을 원할 때 선택해보자.

큐티 미니 드레스+플라워 이어링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김태희는 새틴 소재의 블루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오프 숄더 디자인에 허리의 리본 포인트로 러블리하고 큐트한 느낌까지 가미했으며 플라워를 모티브로한 이어링을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그가 선택한 이어링은 장미꽃잎으로 이슬이 떨어지는 듯한 디자인으로 로맨틱한 감성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다이아몬드 이어링은 블루 컬러와 소재에서 오는 광택이 묘한 매력을 풍기는 드레스와 환상적으로 매치됐다.

평소 러블리하게 보이고 싶은 날 김태희의 플라워 이어링으로 한층 더 매력을 더해보자. 사랑스러운 민트, 핑크 계열의 재킷에 미니 원피스, 또는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고 플라워 이어링으로 마무리하면 최고의 러블리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뮈샤, SBS ‘마이 프린세스’ 광고 컷, 한경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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