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고준희-배그린, 일년에 열두남자 넘길 패션은?

2012-02-15 11:49:30

[오가을 기자/사진 김정희 기자] 2월10일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 고준희, 배그린의 원피스 패션이 화제다.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패션 아이콘 고준희는 그의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배그린은 상큼한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플라워 프린트의 드레스에 러블리한 무드를 내는 헤어스타일링으로 발표회 무대에 섰다.

2012년에 열두 남자를 반하게 할 원피스 아이템과 핑크빛 연애를 이루는 핑크 컬러 패션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고준희, 몸매 살리는 원피스 패션


배우 고준희처럼 타이트한 원피스 아이템을 골라보자. 튤립 모양의 스커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다리 라인을 길고 가늘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뾰족한 하이힐을 매치해 사랑스럽고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올 봄에는 잘록한 허리 라인을 더욱 가늘게 연출하는 드레스 실루엣이 유행할 전망이다. 그레이 컬러의 배색이 있는 원피스는 군살은 잡아 주는 소재로 만들어져 몸매를 예뻐보이게하는 마법의 원피스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스포츠 감성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활기차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아직 쌀쌀한 봄날씨에 블루종 점퍼나 레더 재킷과 매치해 입어 볼 것을 추천한다.

배그린,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로 사랑스럽게!


배그린은 지난 2011 F/W부터 유행하고 있는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상큼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사랑스러운 미소만큼이나 경쾌한 스타일은 남심을 흔들기 충분하다.

러블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성들을 유혹할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의 패턴이 이번 시즌에는 더욱 과감해지고 레트로 무드를 입혀져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의 액세서리와 메이크업을 연출해야 세련된 프린팅 드레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드레스 전면에 프린팅된 플라워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풍성한 실루엣의 스커트를 권한다. 솔리드 컬러의 상의와 날렵한 하이힐을 신어 각선미를 살리면 좋다.

핑크 컬러로 러블리 무드 연출하기


핑크컬러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 보자. 가슴 앞판에 러플이 달린 롱 드레스와 슬리브리스 탑은 페미닌한 무드를 한껏 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소매가 없는 디자인의 옷은 섹시한 느낌을 내기도 하며 매치하는 외투에 따라 또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컬러의 재킷은 모노톤의 패션에도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옷장에 칙칙한 재킷이 많다면 2012년 봄 쇼핑리스트에 상큼한 핫 핑크 블레이저를 적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핑크빛 재킷이 올 봄에 핑크빛 연애 상대를 데려다 줄지도 모른다.
(사진출처: 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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